CJ택배기사 불꽃의남자입니다.
오랜만에 택배 관련 글을 쓰는것 같네요~~~ㅎ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2월달 들어서 물량이 꽤나 감소했기 때문입니다.ㅠㅠ
저 뿐만 아니라 대리점 동료분들도
물량이 많이들 감소해서 걱정들이 많은데요.
오랜만에 저는 기존 화요일 물량으로 올라와서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늘은 배송물건을 472개 탑차에
꽉 채워서 기분좋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탑안에 꽉차 있는 물건을 보니 참 뿌듯합니다.
물건을 하나하나 비워가다가 모든 물건을
배송하고 나면 정말 속이 시원하죠~~
저렇게 꽉 찼던 물건이 열심히 배송하다보면
텅텅 비게 되니깐 말이죠.
저는 구역이 아파트, 지번 비율 5:5나
4:6 정도 되는데요.
지번이 아파트보다 좀더 넓은편이구요.
그런데 오늘은 아파트도 물량이 꽤 오고
지번쪽에서도 몰짐을 시키신 분들이 많아서
화요일 해당 물량을 적절하게 채우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는 짐이 많이 오게 되면은
한번에 가지고 올라가야 할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는 하지만 저는 꾸역 꾸역 한번에
다 실고 가서 한번에 쳐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아파트는 역시나 물건이 많으면 타수가
아주 잘나와서 좋습니다.!!!
L자 대차에 짐 실는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저정도 짐은 거뜬히 실고 갈수 있습니다.^^
어쩔때는 L자 대차에 물건 35개 정도까지 한동에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지요~ㅎㅎㅎ
오늘은 몰짐을 시켜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주요 몰짐을 시켜주신 분들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막차가 늦게 와서
조금 늦게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오후 1시에 스타트를 하고
혼자서 배송을 하다가 와이프가 도와주러와서
오후 6시 정도에 빠르게 배송을 마칠수 있었네요~^^
혼자서 했다면 오후 7시까지는 해야 되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 생각하면 저 갯수에
이리 일찍 마칠수 있다는것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집니다.ㅎ
예전 택배사에서 저정도 물량이였다면 저녁 있는 삶은
꿈도 못꾸었을테니깐 말이죠....ㅎㅎㅎ;;;
이번주 물량좀 다시 올라와서 화끈하게 배송해서
가족들 맛있는것 좀 많이 먹이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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