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 수목원 산책하기 좋은 수목원 식충식물 종류 데이트코스 벌레잡이 식물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 산책을 하러

지난번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은 입장료도 저렴한 반면

산책하기 너무나도 좋은 코스입니다.

 

가족단위나 연인들 데이트하기도 굉장히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지하철역도 가까워서 본인 차량이 없어도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식물관에 있는

식충식물이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식물원등에서 식충 식물이 있는것을

몇번 본적은 있는데요.

 

식충 식물 종류가 많이 모여 있는것은

처음 보는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아래 식물은 사라세니아라는 벌레잡이 식충 식물입니다.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포충낭 벽에는 미끄러운 왁스 같은 물질이

발라져 있어서 벌레가 미끄러져서 포충낭으로 빠진다고합니다.

 

그리고 안에는 물같은게 들어있는데

그게 바로 소화액입니다.

 

 

 

두번째 사진 사라세니아 포충낭을 자세히 보시면

애벌레 한마리가 빠져서 소화되고 있습니다.

소화액은 마치 빗물이 받아져있는것 같아요.

 

 

그다음 벌레잡이 식충 식물은

네펜데스라는 이름의 식충 식물입니다.

사라세니아 처럼 포충낭이 있습니다.

 

포충낭의 꿀샘으로 벌레를 유인해서

빠트리게 한후에 소화액으로 녹여서 흡수를 하죠.

 

네펜데스는 반려 식물로도 많이들 구매해서

키우는것 같습니다.^^

 

 

 

 

다음도 유명한 식충식물 파리지옥입니다.

파리지옥은 잎안에 있는 감각모에 벌레등이 닿으면

잎을 닿아버립니다.

 

그후에 소화액을 분비하여 영양분을 흡수하죠~

파리지옥도 워낙에 유명한 벌레잡이 식물이라서

반려 식물 또는 해충을 잡기 위해서

많이들 키우신다고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끈끈이주걱입니다.

가늘고 긴 선모가 빽빽하게 나 있는 모습이구요.

털에서 끈기가 있는 액체가 있어서 벌레등이

달라 붙으면 떨어지기 쉽지 않게 됩니다.

 

달라 붙은 벌레등은 소화액으로

소화를 시켜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이렇게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서 

다양한 벌레잡이 식물, 식충 식물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다른 식물들 보다는 역시

식충식물에 대한 호기심이 높았네요.^^

 

정말 신기한 식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도 한번 기회가 되면 벌레 잡이 식충 식물을

한번 반려식물로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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