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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남자
05-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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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택배기사 불꽃의남자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설명절이 다가오죠~

택배는 명절이 대목이겠습니다.

 

그런데 기사들은 죽어나가죠?ㅎㅎㅎ

 

그래도 대목이니 열심히 해서 돈많이 벌어야~~ㅎ

근데 돈도 돈이지만 몸이 축나는게 느껴집니다.ㅠ.ㅠ

 

 

이번에는 아파트에서 선물세트 34개를 시키셨네요...

 

아무래도 사장님이 직원들 선물세트 준비하려고 하신거겠죠...?

근데 집으로 34개를 시키시다니... 이것 때문에 동료들의 도움으로 조업때

먼저 서둘러 나가게 되었답니다.

 

34개를 탑차에 실으니 탑차의 3분의1이 차네요???ㅎㅎㅎ

만약에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몇개 실지도 못하고 재워야 했을것입니다.

물건을 시키는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기사가 힘들어지는것도 조금은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의 택배도 배송을 해야 되니까 말이죠^^;;

 

 

자 그럼 열심히 배송한 택배배송 사진 한번 보실까요???

 

이거슨 몰짐인가요? 똥짐인가요?ㅋㅋㅋ

 

문을 막지 않는선에서 최대한 예쁘게 쌓아놓고 왔답니다~~

이제 저렇게 많이 오지는 않겠죠? 덜덜덜 제발...

 

저는 대로변에 보험사나 병원이 꽤 있어서 명절만 되면 선물 세트 폭탄이 와서

명절만 되면 너무 무섭습니다...ㅠㅠ

 

제발 살려주십쇼...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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