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죠~
힘들었던 명절도 언제였나 싶게 끝나고
오늘은 물량이 엄청 줄었네요~~
오늘은 물량이 복수건 1건외 219개가 왓네요~
휴무인 업체 한곳 2짐 빼고는 모두 배송하였습니다.
요즘에는 분류알바가 투입이 되어서
어느정도 조업이 편해지긴했어요~
현 시스템과 시설에서는
완전히 기사들이 분류에서 손을 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분류알바로 인해서 출근도 조금 늦게하고
짐빼는것도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다.
오늘은 9시 10분 첫배송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4시 50분 배송을 끝마쳤네요~
대략 시간당 36~37타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이제 저희 터미널도 3월정도면 새로운 터미널로
이사를 간다고합니다.
새로운 부지에 휠소터 시스템을 갖춘 터미널에서
이제 일을 할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자 레일에서 모든 대리점의 물건이 한번에
내려오기 때문에 그 물건들 사이에서 내물건을
빼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노동 강도가 심한데요~
휠소터가 도입되면 내 물건만 내려오기 때문에
모든 대리점 물건을 보지 않아도 되므로
노동강도가 확 줄어들것이로 보이고
분류 알바가 분류업무를 전담할수 있게 되므로
저희도 분류에서 손을 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우매우 기다렸고 매우매우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일찍 끝난김에 눈에 미세먼지에 쩌들은 택배 탑차를
물이라도 뿌리자고 생각하고 세차장을 가보았습니다.
택배차가 정말 흙먼지로 뒤덮였거든요.
게다가 요즘에 눈이 많이 와서 염화칼슘을
엄청나게 뿌렸더라구요~
그래서 하부 부식도 걱정이 되어 거품질은 못해도
물은 뿌리자고 결심한거죠~
그런데 뜨든!!
세차장이 가는곳마다 만차더군요...
오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지만
날이 따듯해서 그런지 세차하러 정말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세차장이 미어 터지더군용~~
그래서 포기하려다가 주유소에 자동세차 들어가기전에
고압세척기 있는곳을 보고선 사장님께
돈내고 할수 없냐고 물어보았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너무 착하셔서 그냥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하고 몇개월동안 묵은때를 어느정도는 씻어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차에 있는 음료한병 드리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복귀를 하였죠~~
물량이 적게와서 돈은 많이 못벌었지만 오랜만에 일찍 끝나서
세차도 하고 집에 와서 일찍 씻고 쉬고 저녁도 잘 먹었답니다.^^
'▶ 택배기사 > └ 기사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진택배 택배기사의 꽃 집화 집하 물건 픽업 거래처 픽업 (2) | 2022.02.22 |
---|---|
한진택배 일상 폭설 택배 배송 이야기 눈올때 택배 배송 (2) | 2022.02.16 |
한진택배 택배기사 일상 명절 선물세트 폭탄 맞았어요~~!!! 몰짐? 똥짐? (2) | 2022.01.16 |
택배 똥짐 택배는 역시 구역빨... 진짜 이러지맙시다! (2) | 2021.12.20 |
한진택배 불꽃의남자의 근황 또 또 오랜만의 일상글 (0) | 202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