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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남자
05-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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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불꽃의남자입니다.^^

 

 

이틀동안 블로그를 아예 못했네요...

희안하게 집에 와서 씻고 나면 졸음이 엄청 몰려와서

2틀 동안은 그냥 뻗었답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안했더니 방문자수도 확 줄어들었네요..ㅠㅠ 흑흑

어떻게 이틀 안했다고 뚝 떨어져버리는지...

 

어쨌든 오늘도 열심히 배송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동료가 있어서 동료구역까지

나누어서 하느라고 좀 늦게 배송이 끝났네요~

택배기사는 일이 생기면 구역이 비어버리니

동료들의 구역을 나누어 해야 한답니다~~

 

오늘은 바쁜날인데 마침 쿠팡 똥짐도 왔네요.ㅋㅋㅋ

계단 3층인데 올리느라 고생좀 했습니다.ㅠㅠ

쿠팡짐은 솔직히 좀 너무하네요..

정말 저건 화물짐이죠. 규격이 어마어마해요.

제 택배차가 하이탑인데 세워서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옆으로 눕혀서 간신히 실었어요...

 

 

 

 

 

 

 

 

그리고 제 배송구역에서 집하가 많이 나오는곳이 있는데요.

오늘 물건 배송차 들어갔는데... 집화 물건이 쫙 깔려있네요!!!

원래는 CJ에서 집화를 했었는데 파업 여파때문인지...

롯데로 갈아탔더라구요~

기존 CJ분도 재미좀 봤을텐데 파업때문에 피해를 보신것 같아요.

 

어쨌든 물성도 정말 좋고 갯수도 많이 나오는군요...

롯데 집하시는 기사분 정말 부럽습니다.^^;

이정도 물성에 갯수면 아주 나이스죠~~

 

 

 

 

 

 

 

 

 

오늘 그래도 기분 좋았던 일도 있어요~

배송 물건중에서 몰짐 배송도 했거든요~

마트에 항상 주기적으로 오는 몰짐인데~

올때마다 아주 행복합니다.^^

배송도 쉬운것이 차대고 대차에 실어놓고 사진전송하면 되용~

 

 

오늘도 열심히 배송하였고 무사히 배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항상 무사히 배송을 하였음에 감사할 뿐이네요~

아무 사건 사고 없이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으니 말이죠.

 

요새는 물량이 조금 주춤하긴해서

내일 부터는 많이 바빠지지는 않을듯 하네요~~

동료분도 내일부터 나온다고 하구요~

내일도 화이팅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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