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거듭나고 있는 불꽃의남자입니다.^^
또 요 근래 블로그 활동이 뜸했습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CJ대한통운 택배로 이직 후에
일주일간 적응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금 CJ택배기사로써 적응을 하려니 2년 동안 해온 일이지만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긴장했고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참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사로 이직을 결심하기가 엊그제 같고
후임을 구하고 인수인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던 때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CJ대한통운 택배사에서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진택배에서 CJ대한통운 택배사로 이직했던 경험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글부터 보고 오시면 좋을듯 하네요~
https://yjs468k.tistory.com/124
https://yjs468k.tistory.com/128
참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어른들 말씀이 공감이되기도 하고
택배기사라는 직업을 하면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직업이 처음이고 아직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에 회사 생활을 할 때에는 시간이 너무 안 가서 지루했고
돈을 많이 벌고자 주야 2교대 공장에 들어갔을 때는
시간이 더더욱이 안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웠었는데 말이죠.
가는 시간을 1분 1초라고 붙잡고 싶은 직업은 처음입니다.^^;;
모든 택배기사 분들이라면 공감할 것 같네요.ㅎㅎㅎ
어쨌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감을 빨리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였습니다.
확실히 좁은 구역에서 물건이 많이 나오고 지번이 90%이다 보니
물건 적재를 굉장히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첫날에는 물건 적재 순서가 아직 적응이 안되서
결국에 물건 3개가 안보여서 마지막에 3개를 찾아서
다시 되돌아가 배송을 해야만 했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래도 2년동안 택배기사로 굴러먹었다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적응이 되면서 물건 적재를 하는것이
바로바로 떠오르고 어떤 크기의 물건이 오느냐에 따라서
이리저리 안섞이도록 잘 쌓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날은 어플 사용방법도 미숙하였지만
몇번 사용해보니 감이 잡혀서 계속해서 어플 사용이
숙달이 되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어찌되었든 현재로써는 이직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워낙에 구역이 넓었던지라 지금은 구역이 좁아졌고
이전보다 물량도 더하고 있는데 더 빨리 끝나니 만족입니다.^^
그래도 지번 90%는 지치기는 하네요~
요즘에는 거의 여름 날씨라 지번 치기가
좀더 체력적으로 지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전에 하던 구역과 겹쳐서 지번을 모두 알고 있으니
큰 어려움없이 적응을 해나가고있습니다.
터미널 2층에 GS 셀프편의점도 있더군요!
갑자기 뜬금포 글......ㅋㅋㅋ
앞으로는 사람들과도 점점더 서먹함도 없어질것이고
구역에 대해서도 적응이 될것으로 보이므로
무리없이 CJ대한통운으로 이직하여 적응 할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제 열심히 일할것만 남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분좋게 배송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길에
우체국 배달부 분들이 출동하듯이 모여있길래
신기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앞으로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써의 일상글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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