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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남자
05-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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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배송을 하고 있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불꽃의남자입니다~~

 

오늘은 시원 섭섭한 글을 써야겠네요~

사실은 업체가 빠진지는 몇일 되었지만 이제서야 그 글을 적어봅니다.

 

제 구역에 학교에 납품을 하는 업체가 있었습니다.

그 업체만 한달에 약 200여개 정도 배송 물량이 나오는곳이였는데요~

 

좋은 짐만 나오는것은 아니고 몰짐, 똥짐 섞여 오기는해서

그 업체 때문에 2회전을 필수로 해야되는 날도 있었죠~

 

 

막상 짐이 몰려오면 쌓기도 힘들고 적재도 힘들기는 하지만

업체가 1층에 자리잡고 있고 물건 내리기도 어렵지 않기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업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ㅠㅠ

 

그말을 듣는 순간 똥짐이 이제는 덜 오게 되니

이제 적재는 편하겠다 하는 마음과 물량이 많이 빠지겠구나 하는

두가지 마음이 들었습니다. ㅎ

 

그럼 그동안에 왔었던 몰짐 사진을 한번 보시죠~ㅎㅎㅎ

 

 

 

 

 

 

 

 

 

 

 

 

 

 

 

 

 

사진을 보면 아시다 시피 물건이 적잖이 큰것도 꽤 있죠?ㅎ

그래도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업체라서 많이 아쉽네요~

이런걸 보고 시원 섭섭하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 맞는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이 업체가 빠지고 똥짐 나오는 업체들도 주춤해서

탑차가 꽉차는 날은 얼마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행복한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전에 하던 일보다는 그래도 나으니까요~ㅎㅎㅎ

 

전에는 250개만 와도 탑이 꽉차는 날이 많았어서

지금은 많이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몸이 안힘든건 아니구요~ 하하..

 

 

 

 

 

이 업체 사장님 정말 좋으신 분이셨는데

가는 그날 까지 방문하는 기사들에게 고맙다며

음료수까지 마련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이자릴 빌어 사장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셔도 그곳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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