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를 하면서 공감되는 베스트 3 왜하필 시리즈

안녕하세요. 한진택배 기사 불꽃의 남자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네요~

자주 써야지 하면서도 일 끝나면 피곤해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오늘은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ㅎ

 

택배일을 하면서 왜하필~ 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는데요~

택배기사라면 공감 갈만한 베스트 3를 준비해봤습니다~

 

택배기사를 하면서 공감되는 베스트 3 왜하필 시리즈 첫번째는

내가 택배차를 움직일때 꼭 가만히 있던 차들이 그때 출발할때입니다.

 

희안하게 정차중이거나 주차장에 얌전히 서있던 차가

내가 출발할려고만 하면 그때서 출발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면서 진로를 막아서 꼭 기다리게 만드는데~

이럴때 아 왜 여태 가만히 있다가 지금 움직여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죠~ㅎ

 

 

다음으로 두번째는 아파트 한동에 물건 하나 가져가는데 꼭 고층일때입니다.

 

정말 이럴때는 택배배달 시키는 분들은 다 고층만 사시나 하는 생각이 들죠~

그래도 제 구역은 고층 이 15층이라서 다행인데 20층 넘는 아파트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그런데 정말 희안하게도 한개 배송할때 고층인 경우가 많답니다.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요?ㅎㅎㅎ

 

 

마지막은 엘레베이터가 1층이여서 열림을 누르는 순간 0.몇초 차이로 늦게 눌러서

엘레베이터가 올라갈때입니다.

 

엘레베이터가 1층에 있어서 이게 웬떡이냐 하고 달려가서 열림을 딱 누르는 순간

나보다 0.몇초 주민이 빨리 눌러서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죠.

이럴때는 진짜 멘탈이 나가게 됩니다.ㅋㅋㅋ

여기에서 최악의 상황은 엘레베이터가 제일 꼭대기층으로 가구요.

더 최악의 상황은 꼭대기 층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경우죠~ㅎㅎㅎ

 

이렇게 되면 엘레베이터만 기다리다 몇분은 그냥 까먹게 되죠.

 

어떻게 택배기사님들 공감이 되시나요?

저만 공감되는 거라구요? 아니죠??? 다들 공감되시죠?ㅎㅎㅎ

 

이외에 택배일을 하면서 공감되는것들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